* 사진은 위에가 2월에 찍은거고 밑에 있는게 오늘 찍은거에요. 3개월만에 피부가 많이 좋아졌어요. 아 포토샵이나 보정 하나도 안 한 사진이에요.
 
* 피부 타입 : 티존은 기름지고 볼쪽은 약간 건조한 복합성 피부

* 스킨 후기 : 에센스 다음에 추가 구매했는데 요즘에 진짜 한 2~3번만 레이어링해서 발라도 크림이나 로션 필요 없을 정도로 촉촉해져요. 그래서 피부 가볍고 싶을 때 이거 두 번에 에센스 한 번만 바르면 당기지도 않고 좋더라구요ㅋㅋㅋ사실 가격이 좀 비싸서 고민했어요. 에센스는 기능성도 있고 특허까지 있어서 비싸도 그냥 사봤는데 스킨을 이 가격주고 사야하나 싶었지만 에센스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샀어요. 근데 진짜 촉촉하고 다른 제품으로 7스킨 할 거 이거는 2스킨만 해도 충분하니까 오히려 돈이 더 절약되는 느낌이더라구요. 다른 제품보다 1/3은 덜 쓰게 되니까요ㅎㅎ

* 이 제품을 쓰게 된 이유 

원래도 전체적으로 지성피부였지만 여드*은 거의 난적이 없고 가끔씩 한 개 정도 나는 피부였어요. 그러다가 작년 8월부터인가 다른 회사 화장품 때문인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원인은 잘 모르겠는데 피부가 조금씩 안 좋아지더니 올해 초에 완전 뒤집어져서 힘들었어요.

개인적으로 피부과는 좋아하지 않아서 한 번도 가본 적 없는데 피부과 가야하나 싶을 정도로 심해져서 상담까지 받아봤어요. 결론적으로 치료를 받지는 않았어요ㅎㅎ

이게 피부가 원래 안 좋아도 스트레스 받겠지만 괜찮던 피부가 갑자기 확 안 좋아지니까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알던 사람들도 오랜만에 보면 보자마자 피부 왜그러냐는 말밖에 안하고 쳐다보고...누구 만나는 날이면 화장에 할 때 진짜 신경 많이 쓰고 길에서 사람들이 다 나만 쳐다보는 것 같고 그랬어요.

여튼 피부가 슬슬 안 좋아 지는 시점부터 SNS랑 블로그에서 트러*, 흉터에 유명하다는 화장품은 좋다는 글보고 후기도 찾아보고 괜찮다 싶은건 사서 다 사용해봤어요. 대표적으로 센텔라 성분 들어간 연고랑 화장품, 병풀 추추물, 티트리 오일, 가지추출물 들어간 화장품 진짜 다 꾸준히 사용했는데도 좋아지지 않았었어요. 그러다가 네이버에서 일상처럼 트러* 화장품, 천연 화장품 검색하다가 에센스가 트러* 특허 있다고 해서 바로 구입해서 썼어요. 이때는 이미 고가 화장품도 많이 샀던 시기여서 이 화장품은 비싸보이지도 않았어요ㅋㅋㅋ이 에센스 바르고 한 4일?만에 붉은기 진정되는거 보여서 오 효과 있나 하면서도 ‘근데 내가 스트레스 덜 받아서 가라앉는 걸수도 있잖아’ 의심하면서 2주 썼는데 바로 ‘이거다!’ 하면서 2월부터 지금까지 다른 제품도 구입하면서 쓰고 있어요. 왜 좋은지는 위에 적어놔서 생략할게요ㅎㅎ여튼 이때부터 지금까지 여기 것만 쭉 쓰고 있어요.